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요즘 일때문에 신경을 못쓰고,
여행도 다녀오느라 포스팅을 많이 못했네요.
앞으로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오늘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한우 미트파이 맛집 '뚜르띠에르'
성수점 배달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선착순에
가격대도 있어 너무 궁금했어요!
그러던 중 성수점이 배달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사무실에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뚜르띠에르 성수
성수점은 당일한정 100개만 판매!
오픈하자마자 주문 넣었고,
점심시간 지나고 나서 바로 완판...
위치와 영업시간, 메뉴는 사진 참고해 주세요.
오후 12시 오픈해서 2~3시간이면
마감입니다. 그만큼 판매량이 많고
빠르게 소진되니, 오픈 시간을 노리세요!
저의 주문내역은
미트파이 1Box (6pcs)와 밤 잼 (마롱 페이스트)
그리고 음료로 자몽블랙티!
가격이 정말 후덜덜 합니다. ㅠㅠ
아무리 한우라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이라 먹어보기도 전에
다음에 먹기는 힘들겠다고 생각...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도넛 박스?에 넣어서 옵니다.
밤잼은 작은 잼 용기에.
가격대가 있어서인지
포장은 대충 하지 않는 모습!
밤잼도 이렇게 넉넉하게 담아져서 옵니다.
캔들처럼 생겼네요. ㅎㅎㅎ
맛은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달달한 밤 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사이즈는 에그타르트 사이즈에
겉은 페스츄리 빵 느낌,
그리고 가운데에는 한우 미트볼이
들어가 있습니다.
감격의 한입!
다져진 한우 미트가 야무지게
꽉 차 있습니다.
한입 베어 먹으면 육즙이 밑으로 흐릅니다.
처음에는 입속에서 빵과 미트볼이 만나
오묘한 맛과 향.
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육향과 달달한 소스,
페스츄리의 바삭함과 미트의 촉촉함이 만나
은근 어울리는 조합이 돼요.
딱 한 피스만 맛보고 가족들과
나눠 먹으려고 나머지는 집에 가져갔습니다만,
가족들은 혹평..
일단 미트볼 자체가 식으면
아무리 재가열을 해도 제맛을
찾기 힘든 것 같았어요..
페스츄리도 그렇고 시간이 지나 식으면
재가열해도 눅눅하고...
빵과 고기 모두 식은 후 재가열하면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
처음 만들었을 때의 온전한 맛을 느끼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재가열 조리법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모두 사용해 봤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총평 :
직접 방문하여 1pc만 맛보기용으로 사서
최대한 빨리 먹어보길 추천.
다시 찾아서 배달 시킬 것 같지는 않다.
우연히 찾아간다면 음료와 함께
주문해서 먹어볼 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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