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성수동, 서울숲 인근 웨이팅 라멘 맛집 - '멘야코노하' 일본의 라멘 감성으로 데이트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 다녀온 라멘 맛집 '멘야코노하' 

내돈내산 솔직 리뷰 및 후기입니다!

 

늘 점심시간에 메뉴 고민하며 돌아다니면서

눈도장 찍어놨던 곳인데, 이제야 가게 됐어요.

직장인의 특성상 점심은 빨리먹고, 빨리 쉬고 싶기 때문에

웨이팅을 기다리긴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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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코노하 성수

 

위치는 뚝섬역 7번 출구에서 서울숲 방면으로 

200m 정도 내려가시면 왼쪽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시간 기준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이른 점심시간부터 사람들이 몰리니,

웨이팅이 꺼려지는 분들은 점심시간을 피하시거나,

최대한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 

월~토 11:3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17:30

라스트오더 20:00 (점심 라스트오더 14:00)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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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매장 들어가시면

직원분들 4~5분이 크게 인사해주세요. ㅎㅎ

입구부터 매장 내부까지 라멘집 감성!!

 

 

아무래도 규모가 크지 않아 웨이팅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지만, 라멘 특성상 식사 시간이 길지 않아

회전율은 빠른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바 테이블은 1~3인, 

그 이상은 홀 테이블을 이용 중이었어요.

바 테이블이 자리마다 1인 기준으로 세팅되어 있어,

점심시간 혼밥도 눈치 볼 걱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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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매장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 이용!

웨이팅 시 영수증 지참 후 외부 대기하시면 됩니다.

번호 순서대로 불러주세요.

 

 

메뉴는 라멘 3가지와 소바,

사이드 비빔교자에 올인!

 

- 니보시시오라멘 : 

오리, 닭, 멸치 베이스, 깔끔한 풍미

- 쌍문동코츠라멘 :

수제완자+차슈, 담백한 풍미의 돈코츠 라멘

- 해장라멘 :

고추씨와 고추기름으로 얼큰한 국물

 

저는 해장라멘+비빔교자로 주문 했습니다.

 

먼저 나온 비빔교자는.. 유명 브랜드 비X고 맛 :)

하지만 양념소스가 옛날 떡꼬치 맛이라

식전 입맛 돋우기 참 좋았어요.

 

 

 

그리고 나온 대망의 라멘!

토핑은 평범하게 -

차슈, 숙주, 반숙란, 목이버섯 (키쿠라게)

 

 

직원분께서 라멘 내어 주실 때 간이 안 맞으면

말씀해달라고 하십니다. 라멘도 입맛을 많이 타죠?

간도 사람마다 너무 많이 다르고요.

입맛과 맞지 않다면 자신 있게!

다시 맞춰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해장라멘이 국물이 다른 것은 아니고,

같은 베이스에 시즈닝을 추가하여 약간 얼큰하게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총평-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양도 적당히 채워지는 편이며,

라멘 맛도 괜찮았다. 크게 간에 의존하지 않고

육수 베이스가 잘 잡혀 깊고 담백한 맛!

 

웨이팅도 그렇게 길지 않았으며, 가끔가다 생각나면

한 번씩 들르고 싶다.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