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안국역 피자 & 피맥 맛집 ‘플롭’ PLOP! 피자집에서 하는 감성 데이트

비 오는 여유로운 토요일 주말,
오픈시간에 맞추어 다녀온 안국역 근처의 플롭 피자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11:30 이른 오픈 시간부터 찾아오신 분들이
몇 팀 계셨습니다.
비도 조금씩 내리는 날이었는데,
유명한 플롭 피자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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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롭 (PLOP)

위치는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00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구에서 나오셔서 쭉 오시다 보면
우측의 작은 골목 안에 있어요.

인기 있는 맛집답게 감성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외관부터 시선을 끄는 파란색 간판이 매력적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한옥 같은 외관이
마치 동 서양의 조화라고 할까요. ㅎㅎ
귀여우면서도 깔끔합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라스트오더 21:00

주차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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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롭 피자 골목의 좌우 길입니다.
좁은 골목에 여러 음식점들이 가득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한식집들도 일찍부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보아, 한식 맛집도 있는 것 같아요.

토요일 오픈시간 기준 웨이팅 4번이었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접수 가능해요!

주메뉴는 역시 피자입니다. 사이드로 파스타와
감자튀김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따로 있으니 테이블링 등록하시고
미리 메뉴 정해 놓으시면 입장 후 빠른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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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이 되면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한 팀씩 입장을 도와주세요.
매장 입구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아래 사진처럼 마당 있는 한옥집처럼
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

안쪽 인테리어와 테이블, 좌석 등 참고하세요!

저는 마당이 바로 보이는 통유리창으로 된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왔다 갔다 사람들도 잘 보이고 사람들도 우리를
잘 보는? 그런 자리예요. ㅋㅋㅋㅋㅋ

테이블마다 접시와 포크, 나이프, 소스류가
기본 세팅 되어 있습니다.
기본 식기류와 테이블 마저 감성적이고
귀엽습니다. 2,30대와 커플을 저격한듯한!

준비되어 있는 계산서?를 보고 정했던 메뉴를
표시해서 직원분을 부르시면 됩니다. 끄적끄적~~
저희는 2인 기준 피자 스몰사이즈로
두 가지 맛을 반반 선택 가능해요.
라지사이즈는 2~3인용, 4가지 맛까지 선택 가능.
불고기 어니언 타코 + 갈릭바질크림치즈
거기에 대파 크림 오븐 파스타까지 추가해 줬습니다.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불고기 어니언 타코는 단짠단짠, 양파와 불고기의
조합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갈릭바질 크림치즈는 바질향이 강하게 납니다.
바질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
갈릭바질에 비해 불고기 어니언 타코가 조금 더 자극적.
개인 입맛에 따라 차이는 있겠네요.

파스타는 비주얼은 매우 합격.
맛은 그냥 크림 파스타입니다.
대파가 많이 올라가 있지만 크게 맛과 향이 느껴지진 않아요.
치즈가 아주 많이 들어가 쭉쭉 늘어납니다.

치즈 늘어나는 영상 한번 보세요..! ㅎㅎ

매콤한 스리라차 치즈와 잘 어울렸던..
핫소스와 갈릭디핑도 기본으로 나오고,
매운 고춧가루? 도 있고
머스터드, 케첩에 피클과 양파를 섞어서
피자에 조금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다이어트한다고 제로콜라 시키면서
메뉴는 피자인 양심 없는 포스팅이었습니다. ㅋㅋㅋ
컵 디자인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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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맛집 ‘플롭’ 피자였습니다!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오픈 시간부터 만석+웨이팅이지만 플롭만의
감성은 예뻤고, 메뉴도 모두가 좋아하는 피자!
맥주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피맥 하기도 좋습니다.
주변에 다른 분들은 맥주 드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시간이 정오를 지날 때쯤..ㅋㅋㅋ
주말의 여유가 보여 좋았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피자 맛집으로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