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안국역 대형 카페 '오픈원 OPEN ONE' - 디저트와 베이커리, 커피 맛집

종로 데이트 하루 다녀왔더니 포스팅에 

안국역 근처 맛집들이 많아지네요 ㅎㅎ

오늘은 식사하고 커피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을 겸 다녀왔던 카페 오픈원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종로, 안국역하면 북촌한옥마을이죠?

오픈원은 경복궁, 창경궁 등과 북촌한옥마을을 

주변에 두고 위치한 대형카페예요.

그래서 그런지 가장 바깥쪽 울타리, 담 등의

외관은 한옥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건물 자체는 또 모던한 디자인이라 

보는 매력이 있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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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원 [OPEN] ONE

 

위치는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1,2층의 여유 있는 홀과

외부 테라스까지, 요즘 같은 날씨에 외출 나가서 

들르기 딱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요.

 

 

영업시간 : 사진참고

주차 : X

* 카페 바로 옆쪽에 공영주차장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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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홀은 좌석이 많지는 않으며, 보통 창가 쪽

바 테이블 위주입니다. 

베이커리 매대와 주문하는 공간이에요.

 

커피 주문하면서 베이커리 쪽 메뉴들

구경을 좀 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먹음직스럽고, 

사람들의 입맛 저격하는 메뉴들이 많았어요.

누텔라 바나나 크로와상이라니요...

초코가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예쁘게 생긴 게 먹기도 좋다고 하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빵들이 맛있어 보이는 동시에

비주얼이 참 깔끔하고 좋습니다.

저는 그래도 빵은 어린이 입맛이라..

뚱뚱한 소시지빵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다른 메뉴들도 많지만

이 집은 초코 메뉴에 진심인 것 같았어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정말 너~무 달아 보입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막 나온 크런치 초코 타르트.

타르트 안쪽이 모두 초코 같은데,

그 위에 또 초코 크런치를 쌓아 올리고.. 

금가루까지 뿌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코보다 에그타르트가 좋습니다!!

화려한 초코 크런치 옆에서 

기본에 충실한 자신만의 모습 그 자체로

우직하게 먹히길 기다리고 있는.. 

충신 같다고나 할까요?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주문하고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한옥집이

참 예쁩니다. 

2층도 외부로 향하는 테라스도 있고,

밖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답답하지 않고 쾌적합니다.

 

물론 저희는 아메리카노 2잔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점심을 먹고 들른지라, 너무 배가 불러서

디저트는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물론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만..

애초에 빵을 잘 안 먹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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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오후에 이런 멋진 카페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니 너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